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 승인 2025-02-17 11:54
  • 신문게재 2025-02-18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1. 경제산업위원회 업무보고
정읍시의회가 최근 경제산업위원회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정읍시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난 12일부터 2025년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다양한 질의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오명제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지원이 우선시돼야 함을 강조하며 시기적절한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자금 확대 방안 강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기순 부위원장은 "게스트하우스 사업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 등의 사후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며 "빈집을 이용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제안했다.

고경윤 위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을 사전에 점검할 것과 장애인을 위한 생활 체육 교실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이도형 위원은 "단풍나무 등의 도로변 가로수가 곳곳에 고사된 것에 대하여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보호수와 어울리는 쉼터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상길 위원은 "아양산 목조 전망대,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에 대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며 사업의 적극적 홍보를 당부했으며 정상철 위원은 "한국 가요촌 달하 고택 이전 조성 등의 색다른 콘텐츠 사업이 필요하다"며 무성서원·동학 등의 관광지 연계 스탬프투어 사업도 강조했다.

최재기 위원은 구절초 축제 방문 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수종 개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계절 관광지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서향경 위원은 "화장실은 그 지역의 얼굴이다. 전통시장 상권의 화장실을 정비하고, 공원 화장실의 BF(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 제도)시설을 확충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제302회 임시회는 위원회별로 18일까지 2025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안건을 심사하고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마사회,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 ‘대통령배·그랑프리’ 빅매치
  2. 고양시 일산서구,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40억 원 부과
  3. 자전거로 '세종 국회·대통령실' 부지 찍고 경품 타자
  4. 걷거나 달리거나 '국회·대통령실' 한바퀴...상품은 덤
  5. 18일 나성동 차 없는 거리 '환경교육한마당' GO...경품도 풍성
  1.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2.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3. 아산시 곡교천, 백일홍·코스모스 등 가을꽃 만개
  4.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취임 100일…“현장 중심·실천 행정으로 시민 체감 성과”
  5.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이 오르는 가운데 산적한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전 충남 행정통합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560만 충청인 염원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동력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다. 국감 증인대에 서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뿐만 아니라 충청 여야 28명 의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이슈파이팅이 시급해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앞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내란청산, 국민의힘의 이재명 정..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선에 나설 후보 자격 심사 규정 준비부터 컷오프(공천 배제)와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 적용 여부 등 공천룰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린 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후보 자격 심사 규정을 정비 중인데, 인위적인 컷오프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8·2 전당대회 과정에서 억울한 공천 배제를 막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애초 범죄 경력자 등 부..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대전 제과점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전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빵의 도시로 급부상한 데 따른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세통계포털 사업자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대전의 제과점 수는 663곳으로, 1년 전(632곳)보다 31곳 늘어났다. 대전 제과점 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8월 538곳에서 2021년 8월 594곳, 2022년 8월 637곳, 2023년 8월 642곳, 2024년 8월 632곳으로 매년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늘고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