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국회 방문

  • 전국
  • 광주/호남

심덕섭 고창군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국회 방문

  • 승인 2025-02-18 11:58
  • 신문게재 2025-02-1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7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을
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지난 17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과 면담을 나누고 있다./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 안규백 의원, 이성윤 의원을 만나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 자리에서 서해안 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3월 중 개최 예정인 국회 정책 포럼에 참석해 서해안 철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전문가들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태준 국회의원(국토교통위, 고창출신)과 면담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가 지난 17일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국회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창군 제공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은 고창군을 비롯한 호남 서해안 지역의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서해안 철도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호남 서해안 지역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서해안 철도는 고창군뿐만 아니라 서해안 지역 전체의 발전을 위해필수적인 사업이다"며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여 국가계획에 성공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마사회,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 ‘대통령배·그랑프리’ 빅매치
  2. 고양시 일산서구,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40억 원 부과
  3. 자전거로 '세종 국회·대통령실' 부지 찍고 경품 타자
  4. 걷거나 달리거나 '국회·대통령실' 한바퀴...상품은 덤
  5. 18일 나성동 차 없는 거리 '환경교육한마당' GO...경품도 풍성
  1.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2.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3. 아산시 곡교천, 백일홍·코스모스 등 가을꽃 만개
  4.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취임 100일…“현장 중심·실천 행정으로 시민 체감 성과”
  5.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이 오르는 가운데 산적한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전 충남 행정통합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560만 충청인 염원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동력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다. 국감 증인대에 서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뿐만 아니라 충청 여야 28명 의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이슈파이팅이 시급해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앞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내란청산, 국민의힘의 이재명 정..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선에 나설 후보 자격 심사 규정 준비부터 컷오프(공천 배제)와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 적용 여부 등 공천룰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린 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후보 자격 심사 규정을 정비 중인데, 인위적인 컷오프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8·2 전당대회 과정에서 억울한 공천 배제를 막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애초 범죄 경력자 등 부..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대전 제과점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전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빵의 도시로 급부상한 데 따른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세통계포털 사업자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대전의 제과점 수는 663곳으로, 1년 전(632곳)보다 31곳 늘어났다. 대전 제과점 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8월 538곳에서 2021년 8월 594곳, 2022년 8월 637곳, 2023년 8월 642곳, 2024년 8월 632곳으로 매년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늘고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