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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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육 운영

  • 승인 2025-02-19 14:06
  • 수정 2025-02-24 09:53
  • 신문게재 2025-02-20 9면
  • 황미란 기자황미란 기자
한국어 수업 홍보지(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센터장 박영선)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2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한다. 한국어 수업은 개인의 한국어 수준별로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등으로 나누어 주2회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 수업은 읽기, 쓰기, 어휘, 문법, 말하기 등을 학습함으로써,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들이 기초인 자음, 모음부터 시작해서 단계적 학습을 통해 고급 과정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들이 모국의 언어에 익숙해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더 나아가 사회생활과 자녀양육에 있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과 안정적인 직장생활 적응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생활에서 필요한 정보습득 능력을 제고하며, 한국인으로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한국의 정서와 문화의 이해도를 높여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전년도에도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여 결혼이민자들이 말하는데 느끼는 두려움을 해소하고 한국어 소통 능력을 높여 수강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한국어 신청은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 상담·특성화팀 결혼이민자역량강화지원사업 담당자(☎042-630-9949)를 통해 가능하다.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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