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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구미코에서 열렸다. 구미시 제공 |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소 특구 특화 분야 우수사례 발표 ▲사업설명회 ▲특별강연 ▲기업지원 컨설팅 ▲Tech-challenge 경진대회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일 개막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유관기관 및 강소 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40여 개 사가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강소 특구 참여기업 우수사례발표에는 ▲안티 드론 재밍 모듈(드론 무력화 부품) 시 제품 제작을 지원받은 '㈜알에프온' ▲스마트 골프 디바이스 (휴대용 골프 연습 전자기기)를 개발한 '㈜엑스빅'이 성과를 발표했다.
강소연 기술지원을 받은 이들 기업은 매출증대와 해외계약 수주에 성공사례를 낳으면서 '강소 특구 혁신기업 상'을 수상했다.
경북 구미 강소 특구는 지난해 ▲연구소기업 설립 14건 ▲기술이전 및 출자 62건 ▲신규 기술창업 16건 ▲투자유치 연계 114억 원 ▲일자리 창출 201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3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며, 올해 국비 예산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경북 구미 강소 특구에서 탄생한 첨단기업들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혁신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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