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박정희 마라톤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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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박정희 마라톤대회’ 열린다

내달 2일 개최 앞두고 교통대비 등 손님맞이 박차

  • 승인 2025-02-20 16:40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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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 2025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구미시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내달 2일 구미 시민운동장과 구미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5월 27일부터 5일간 기초 지자체 최초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마라톤 저변확대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 종목은 하프, 10㎞, 5㎞ 부문으로 진행되며,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시청, 구미문화예술회관, 광평천 공영주차장 및 낙동강 체육공원 제4 주차장을 주차공간으로 지정했다.



시는 관외 참가자를 위해 서울, 인천, 대전, 울산, 부산에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대중교통 및 원거리 주차장을 이용하는 참가자를 위해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 낙동강 체육공원 제4 주차장 간 순환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구미 시민운동장-수출탑-양지 공원-비산네거리-낙동강변로-남구미대교-동락공원-LG디스플레이 앞-구미 대교-세무서 네거리-시민운동장 구간교통이 통제된다.

구미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 시간 동안 형곡동, 상모사곡동, 양포동 및 3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 속에 구미가 스포츠 도시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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