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기환경 청정 도시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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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기환경 청정 도시건설

미세먼지저감단속 민간점검원 투입

  • 승인 2025-03-03 17:25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김천시정28-1
김천시 대기오염물질 비산먼지 단속 현장. 김천시
김천시는 쾌적한 대기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지난해보다 국·도비를 2배 이상 추가 확보했다.

시는 확보된 예산으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사업 기간을 연장 시켜 한층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선행 조치로 시는 올해도 사업장 미세먼지를 적발·단속하는 민간 점검원을 선발해 3~9월 운영하기로 했다.

선발된 민간 점검원은 대기 배출업소와 비산 먼지 발생사업장을 수시순찰·감시하며 환경오염사고에 초기 대응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천시는 2020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 점검단을 운영해 사업장의 비산 먼지와 악취유발 등 400여 건을 점검 조치했다.

임창현 시 환경위생과장은 "산단 지역과 민원다발 공사현장 등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을 민간 점검원들의 수시순찰로 대기오염 배출 원을 사전에 차단 시켜 청정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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