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훈 기자
 |
| 전주상공회의소에서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가 열렸다. 구미상의 |
2024년 12월 2일, 경북·경남·전북·전남 상공회의소협의회는 비수도권 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회의는 협약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회의로 ▲협의회운영규정 ▲예산편성논의 ▲국가균형발전법안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추진 ▲협의회 확대방안 등이 주요 의제였다.
협의회는 올해 최우선 과제로 비수도권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한 법인세·소득세·상속세 차등적용법안발의·건의에 뜻을 모아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지자체와 강원도·충청도·제주를 포함하여 협의회를 확대하는 방안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법안 발의 및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하는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 이어 협의회는 경기침체, 소비심리 위축, 고물가, 지방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 상품권 구매 캠페인' 전개에 따른 공동선언도 가졌다.
윤재호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물론, 지방에 소재한 기업이 당면한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