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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벚꽃 페스타 참여업체 모집공고. 김천시 |
연화지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노점의 바가지요금, 불량 식품판매 등으로 많은 관람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벚꽃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업체모집 및 관리 등 행사 전반을 전문대행사에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푸드마켓(푸드 트럭 포함)과 플리마켓, 2개 분야며, 공고일 현재 영업신고 및 제품판매가 가능한 사업등록자로 종사자 보건증(판정일 기준 1년 유효), 임시영업허가 발급 등 공고문의 일정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모집 규모는 푸드마켓 22개(푸드트럭 2대 포함), 플리마켓 30개로 총 52개로 지역·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시는 이번 벚꽃 페스타가 첫선을 보이는 축제인 만큼 참가업체의 선정 요건심사를 강화해 향후 지역의 봄철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미정 시 관광진흥과장은 "매년 연화지 벚꽃 개화 시기에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노점관리를 개선해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연화지를 찾은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벚꽃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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