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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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

  • 승인 2025-03-05 15:11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문화재단_수상자 단체사진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4년도 우수 DMO 시상식 및 성과 워크숍'에 참여,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은 지난 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4년도 우수 DMO 시상식 및 성과 워크숍'에 참여,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방 소멸 위기가 국가적 화두로 대두되고 지역관광이 현안이 된 상황에서 탄생한 DMO(Destination Management&Marketing Organization)는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이 DMO육성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작년 1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24년도 우수 DMO 시상식 및 성과 워크숍'에서는 작년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2025년 신규 및 계속지원을 받는 조직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 등 15곳을 확정지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의 경우 2024년 공모 선정 첫해에 22곳 지자체 중 A등급을 받아 계속지원을 받게 되었고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한 DMO육성지원사업은 작년 한 해 동안 거버넌스를 결성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관광사업을 기획, 운영하도록 했고 그 결과 체류형 영덕생활관광프로그램 ‘대게좋은생활’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아이디어와 완성도, 경제적 측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사업 2년 차에 들어가는 올해, 영덕DMO는 더욱 소구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 운영하여 영덕이 전국구 관광 1번지로 도약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주민이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영덕DMO의 활약상을 올해도 관심갖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는 당부를 전했다.

2025년 새롭게 출발하는 영덕 DMO는 영덕 체류형 생활 관광 프로그램의 심화 버전 ‘대게좋은생활’PART2, 컨설팅, 마케팅을 통해 영덕 넘버원 상품과 먹거리를 만드는 ‘대게 멋진 브랜딩’ 영덕을 대표할 체험 상품을 개발하고 공유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대게 좋은 체험 PART 2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영덕DMO육성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재단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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