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국 최초 해상풍력 유지보수 종합 교육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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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 해상풍력 유지보수 종합 교육센터 구축

TUV SUD Korea·㈜흥해·써팩㈜

  • 승인 2025-03-05 15:17
  • 수정 2025-03-05 15:30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사진 (1)
전남 신안군이 지난 4일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지난 4일 TUV SUD Korea, ㈜흥해, 써팩㈜와 함께 신안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효율적인 단지 운영과 신안군의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민·관 해상풍력 산업 교육센터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신안군의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로 신안군 송공리 일원에 1만㎡ 규모로 조성하며 이는 전국 최초로 안전, 유지보수기술, 해양선박운용 등을 교육하는 종합 교육센터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주한독일대사관 외른 바이써트 부대사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펠릭스 칼코스키 부사장이 참석하여 "이번 협력은 해상풍력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이 사업의 혜택을 받게 될 유능한 전문가들에게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신안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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