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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를 포함한 안서 유니브시티 컨소시엄 대학(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이 천안시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안서 유니브시티 문화 주간'이 11일~12일 천호지 청춘 광장 일대에서 대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백석대 제공) |
이번 행사는 안서동의 일상적인 공간을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 무대로 확장해,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는 문화 교류 모델을 공유하고 체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컨소시엄 대학 소속 예술 동아리와 지역 예술단체가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내가 본 안서동'을 주제로 한 글쓰기, 회화, 디자인, 사진 작품 전시에는 시민과 청년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백석대 컴퓨터공학부 박성찬 학생은 "평소 익숙했던 안서동과 천호지 공간이 문화 콘텐츠를 통해 다르게 느껴졌다"며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행사여서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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