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미래 먹거리 드론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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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미래 먹거리 드론 산업’

도내 유일 4년 연속 드론 실증 구축도시에 선정

  • 승인 2025-03-06 15:21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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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 드론 창공을 날다. 인터넷캪처
김천시의 드론 산업이 경북도 내 유일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내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는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하여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김천시는 SK플래닛, 관내 기업인 니나노컴퍼니와 함께 K-드론 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 특히 김천 특화 드론 배송 실증과 드론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선정은 김천시가 드론 산업의 혁신적인 테스트베드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구현과 첨단기술도입의 선두주자임을 입증 받았다.



김천시는 365억 원을 투입해 비행 실기시험장 4면, 활주로, 관제탑, 격납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김천 드론 자격 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드론 전용 공역(직경 9km, 고도 1,000ft)과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받아 드론 비행시험이 가능한 상태다.

또한, 시는 2026년 K-드론 지원센터 준공을 통해 드론 핵심부품 국산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시켜 지역 기반 드론 산업육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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