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초정치유마을 ‘치유클래스’로 명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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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정치유마을 ‘치유클래스’로 명소화 추진

음식, 문학, 예술 등 테마별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3-06 16:50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24.1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치유클래스’로
청주 초정치유마을 프로그램.


청주시는 초정치유마을 스파시설의 수(水)치유 뿐 아니라 '음식·문학·예술' 프로그램까지 추가로 구성해 선보인다.

6일 시에 따르면 치유클래스는 건강을 위한 약이 되는 계절 음식과 누룩을 활용한 발효음식을 소개하는 '음식치유 클래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나만의 인생자서전을 제작하고 일상을 시와 글로 풀어내 마음을 위로하는 '문학치유 클래스', 다감각을 활용한 가족 예술체험과 창작미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치유 클래스'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약이 되는 계절 계절 치유음식 교육과정은 10일, 누룩을 활용한 발효 치유요리교실은 24일에 신청할 수 있다.



4월 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네 번째 월요일마다 카카오톡 채널 청주문화10만인클럽 및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초정치유마을 이용객들이 기존 마음치유 명상프로그램, 스파시설 수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음식·문학·예술 치유클래스를 통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유마을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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