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병원,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 참관 진료정상화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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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 참관 진료정상화 점검

우수 의료진 확보 및 전문재활치료 논의

  • 승인 2025-03-07 19:2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보훈
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이 대전보훈병원을 찾아 진료정상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임병안 기자)
대전보훈병원은 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의 참관 속에 병원 운영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윤종진 이사장은 이정상 대전보훈병원장과 박건영 실장(정형외과 전문의)을 비롯한 간부진과 함께 진료공백 해소를 위한 우수 의료진 확보 노력, 재활센터 전문재활치료 활성화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보훈병원은 최근 이정상 병원장 취임 뒤 대학병원 출신의 전문의를 영입하고 있다. 이날 윤 이사장은 재활센터를 방문해 신규 도입한 보행 보조 로봇 치료기 등 재활 의료장비 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고객 주차장 증설 부지를 살폈다.

현재 대전보훈병원은 전공의 사태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진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종진 이사장은 "의료대란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의 노력 덕분에 대전보훈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차질 없이 진료를 제공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열린 소통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해 현장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중앙(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에 6개 보훈병원과 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에 8개 보훈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는 공공의료·복지 전문기관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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