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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영덕문화센터는 경북 최초로 운영 사업비 전액을 고향사랑 기금으로 운용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라는 공공성을 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의 취지를 살린 점에서 사회적 의미가 크다.
이번 봄학기는 0~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트니트니유아체육을 비롯한 키즈발레, 오감 놀이 등으로 구성된 3강좌, 8개 반을 개설해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김광열 군수는 "봄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내 영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이 전액 고향사랑 기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역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참신한 강좌로 기부자분들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11억 700만 원 모금해 도내 지자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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