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기 경영안정자금 2차 접수…200억 규모

  • 전국
  • 충북

청주시, 중기 경영안정자금 2차 접수…200억 규모

17일부터 21일까지 방문·우편 신청…4~5년간 이자 연 3% 이내 보전

  • 승인 2025-03-13 10:21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신청을 받는다. 2차 지원 융자 규모는 200억원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은 중소기업이 청주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에서 최고 8억원까지 융자를 받고, 시는 융자금 이자를 연 3% 이내에서 4~5년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청주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있는 중소기업 중 전업률 30% 이상이면서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제조업도 건축물관리대장상 면적이 500㎡ 미만이면서 건축물 용도가 '공장'이나 '제조'인 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17일부터 21일까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청주시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1월 청주시가 진행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접수에는 41개 기업이 243억3000만원을 신청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33개사를 선정해 109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

이와 함께 매출감소 피해기업에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청주시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에 분양 입주자금을 각각 지원한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최고 5억원까지로, 경영안정자금 한도액 8억원 내에서 1회에 한해 중복지원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금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업체당 5억원 한도로 분양 입주자금의 70% 범위에서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기업지원과에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與野 행정수도특별법 합의처리로 "세종시 완성" 의지 증명해야
  2. 대전시, 시내버스 이용 에티켓 홍보 확대
  3. 대전서 연이틀 배터리 충전 화재… 전기 이동수단 이용 증가에 '안전주의보'
  4. [문화 톡]노금선 전 MBC 아나운서의 화려한 귀환
  5. 성광진·임전수·이병도·김성근 충청권 민주진보교육감 "초광역 협력 약속"
  1.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재논의 제안에 후보들 반응 '싸늘'
  2. [내방] 백동흠 대전경찰청장 등
  3. 'IBS 과학문화센터' 일상 속 과학을 만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4. 안전지도 해도 사고 나면 무조건 교사 책임?…사라지는 학교 현장체험학습
  5. 대전보훈병원, 충남대 의과대학과 지역의료인재 양성 '함께 노력'

헤드라인 뉴스


"무색해진 여야 약속" 세종 행정수도법, 지방선거 전 통과 불발

"무색해진 여야 약속" 세종 행정수도법, 지방선거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 첫 논의 테이블에 올랐지만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를 이유로 제동이 걸렸다. 사실상 지방선거 전 제정이 불발되면서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했다. 앞서 행정수도법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4일 소위에도 상정됐지만 65개..

대전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전운
대전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전운

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대전 광역 및 기초 단체장 여야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현직 단체장들이 등판 예열을 마치고 본격 링에 오르는 가운데 곳곳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되며 선거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8년 이후 8년 만에 대전에서 3선 구청장이 배출될는지도 촉각이다. 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동구청장 후보로 황인호 전 동구청장을, 서구청장 후보로 전문학 전 시의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을 포함한 지역 단체장 선거 구도가 모두 완성됐다. 대전시장..

중동전쟁 여파 나프타 68% 급등… 생산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
중동전쟁 여파 나프타 68% 급등… 생산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

중동전쟁 여파로 나프타 가격이 68% 급등하는 등 생산자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생산자물가가 오르면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향후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2020=100)로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2025년 9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이처럼 장기간 상승한 것은 환율과 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1~7월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

  • 실전 같은 소방훈련 실전 같은 소방훈련

  •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