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중견 언론인들과 소통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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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중견 언론인들과 소통 시간 가져

(사)목요언론인클럽 회원 40여 명과 간담회… 시정현안 정책 제언

  • 승인 2025-03-13 17:14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 이장우 대전시장, 중견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2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사)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사)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40여 명의 (사)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이 참석했고, 대전시 홍보영상 시청, 대화의 시간,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전을 위해 전·현직 중견 언론인분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사)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회장은 "대전시가 목요언론인클럽을 비롯한 지역언론에 보여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교통불편 대책을 비롯해 2025년 대전시 시정 현안에 대한 질문과 제언이 이어졌다.



한편, (사)목요언론인클럽은 1981년부터 결성된 대전·충남지역 중견 언론인 모임이다. 분기별로 현직 기자들에게 이달의 기자상을 시상하고 연말에는 목요언론인대상과 언론인 자녀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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