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와 세계평화 위한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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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와 세계평화 위한 특별강연'

UPF남양주시지부 15일 남양주시청 대강당서

  • 승인 2025-03-17 16:04
  • 수정 2025-03-18 09:34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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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기구를 표방하는 UPF 남양주시지부가 15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 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남양주시 지역주민과 평화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통일한국을 위한 남양주시 대국민 교육을 개최했다.

효정엔젤스의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주광덕(남양주시장)의 축사와 박양명 UPF 남양주시 상임고문의 환영사, 윤해원 남양주시 대한노인회 지회장의 축하인사, 조육현 UPF 중앙강사의 특별강연으로 이어졌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국민 교육을 통해서 국민의 결집된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원했다.

박양명 UPF 남양주시 상임고문은 "진정한 한민족의 미래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 때"라며 "대국민 교육이 중요한 담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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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육현 강사는 '하느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역사 속의 선민가치 재발견을 통한 지난(至難)한 국난극복의 역사를 반추(反芻)해 보며 한민족의 미래와 민주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태 UPF 남양주시지부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국민의 염원인 남북통일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것으로 알고 더욱 평화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난극복과 신통일한국 실현을 모토로 진행된 이번교육이 남북통일과 평화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한민족의 숙원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과제를 이룰 것을 결의했다.

한편, 신통일한국 UPF 남양주시지부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인류 평화이상세계 실현을 위해 교육과 남북통일세미나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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