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올해 '관광 원년의 해 선포' 인프라 구축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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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올해 '관광 원년의 해 선포' 인프라 구축 분주

600만명 관광객 유치 목표 5대 전략 인프라 구축

  • 승인 2025-03-18 17:4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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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도시 여주가 올해 관광 원년의 해 선포 이후 6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관광 랜드마크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관광 자원 인프라 개선을 통해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한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히 ▲알뜰하게 즐기는 여주 ▲한눈에 들어오는 여주 ▲시민과 함께 반기는 여주 ▲알려지는 관광 도시 여주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 전략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 중 '알뜰하게 즐기는 여주'의 주요사업을 통해 유료 관광지인 폰박물관, 영릉을 5월 한달동안 무료 입장할 수 있고, 4월중 오픈하는 '여주알뜰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체험 등 관광업종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여주' 의 주요사업을 통해 출렁다리 개통을 반영한 여주 주요 관광지와 맛집, 숙박시설 정보를 개편한 '여주 관광지도'를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관광 안내소, 주요 관광지에서 간편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민과 함께 반기는 여주'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시민 친절운동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한 친절서 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 발휘를 실천하여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알려지는 관광도시 여주'는 KBS 1박2일 프로그램 촬영과 방영을 통해 여주의 관광명소를 새롭게 알리는 전략을 세워 1박 2일 프로그램은 4월 12일, 13일 촬영한 이후 4월 27일과 5월 4일 두차례 방영된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도약한 여주'는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비전과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을 성대하고 화려하게 개막한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식전행사로 확정되어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을 성대하게 진행하고 관광산업 시너지 효과를 만천하에 알린다.

또한 미8군 군악대·의장대와 해병대 의장대 공연이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지상과 상공에서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교통대책과 소음대책을 사전에 세워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한 배경에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 첫 걸음 이며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하여 6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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