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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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시동'

심의위원회, 민간위원 3명 포함 11명 구성

  • 승인 2025-03-19 15:58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구리시의회의원연구단체운영심의위원회개최
경기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8일, 구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해 승인했다.

심의대상은 구리문화재단 기능정비를 통한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구리미래발전연구회와 구리시 의료관리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젊은구리연구회의 연구활동이다.

구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개선권고안에 따라 의원 연구단체의 책임있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3명을 포함해 총11명으로 구성돼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심의결과에 따라 권봉수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한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구리문화재단의 기능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유사사례를 분석해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방안을 도출할 목적으로 6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또 이경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한 젊은구리연구회는 구리시민들의 병의원 이용실태 분석과 보건소 민원처리 실태분석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위한 구리시 보건행정 개선방안을 6월까지 연구하게 된다.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시정과 의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입법활동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활동"이라며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원 연구단체가 내실있게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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