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보건소, ‘난임극복케어’ 프로그램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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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보건소, ‘난임극복케어’ 프로그램 첫 운영

  • 승인 2025-03-19 16:1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 광주시 보건소는 19일 '난임극복 케어'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양·한방 난임 건강 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원예치료사가 힐링 원예수업 통해 심리 지원까지 병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난임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임신·출산 분위기를 조성한다.

12일 난임 전문가가 알려주는 '난임극복 교육'에 이어 '한의약 기반 임신비법 Q&A' 교육은 광주시 한의사협회와 연계하여 한의약 기반 임신에 성공한 실제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남성 엽산제(3개월분) 지원 ▲예비·신혼부부 대상 건강검진 ▲기형아 예방을 위한 가임여성 풍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지원을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에 대한 동결·보존 지원(최대 남성 30만원, 여성 200만원) 및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최대 200만원)을 4월 이후 시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가족팀 및 광주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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