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명암유원지 생태공원서 두꺼비 서식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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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유원지 생태공원서 두꺼비 서식처 조성

장기미집행 유원지에 생물다양성 증가 도모… 연말 완료 목표

  • 승인 2025-03-23 09:51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02.1 청주시, 명암생태공원서 두꺼비 서식처 조성 추진. 사진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생태공원에 두꺼비 서식처와 가침박달나무 군락지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연환경이나 생태계 훼손을 유발한 개발 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으로 생태계를 보전·복원하는 방식으로 한다.



시는 연말까지 상당구 명암동 산 22-3 명암약수터 인근 장기미집행 유원지 9364㎡ 터에 물길과 생태습지, 두꺼비 서식처, 가침박달 군락지 등을 조성한다.

이곳은 상업시설 철거 후 장기간 방치되면서 생태계 교란 식물, 고사목 등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

오는 7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하면 상당산성 옛길에서 이루어지는 숲 해설 프로그램과 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등으로 악화되는 도심 환경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생태복원 및 생물 서식처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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