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아교육진흥원, '행복키움 단체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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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유아교육진흥원, '행복키움 단체체험' 운영

유치원·어린이집 305곳 1만1500여명 참여

  • 승인 2025-03-23 10:54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유아교육진흥원, 유아 행복키움
충북유아교육진흥원 '유아 행복키움 단체체험' 프로그램.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도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행복키움 단체체험'을 운영한다.

23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면름딸에원흥진일지난 12일 강외오송어린이집 등 3곳(64명)을 시작으로 올해 305곳 유아(3~5세) 1만1500여명이 단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하루 별이 1·2코스(생각자람터, 신기한 모험놀이터, 이야기나눔터), 송이 1·2코스(사랑나눔터, 마음키움터)로 나눠 코스별 40명씩 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생각자람터는 자연탐구 영역의 하나로 자연현상을 놀이를 통해 오감으로 체험한다. 이야기나눔터는 의사소통 영역으로 드라마 스튜디오 등 체험을 통해 언어능력을 기른다.

사랑나눔터는 다양한 직업경험을 통해 더불어 생활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고, 마음키움터는 음률활동을 하고 미술공간에서 창의력, 예술적 표현력을 배운다.

지난해 12월 디지털 콘텐츠와 실물 자료를 결합한 체험공간으로 재구조화한 사랑나눔터는 사회관계 능력을 기르는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은 유아들이 유치원 누리과정 5개 영역으로 구성한 미래 교육 놀이 체험터에서 주도적인 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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