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년 예술가들의 가능성 빛나다’

  • 전국
  • 충북

제천 ‘청년 예술가들의 가능성 빛나다’

-'전문공연예술 인재육성 오디션' 성료… 이지민 최우수상 수상-

  • 승인 2025-03-26 10:28
  • 수정 2025-03-26 14:42
  • 신문게재 2025-03-27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최우수상 이지민, 우수상 김호진, 정보람)3
제천 전문공연예술 인재육성 오디션 수상자(왼쪽부터 최우수상 이지민, 우수상 김호진, 정보람)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한 '제천 전문공연예술 인재육성 오디션'이 최근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오디션은 제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연예술 분야의 유망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올라 보컬,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전문 프로듀서와 음악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가장 높은 영예인 최우수상은 자작곡을 선보인 이지민(24세) 씨에게 돌아갔다. 이 씨는 일상 속 감정에서 얻은 영감을 음악으로 풀어낸 섬세한 표현력과 창작 역량으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지민 씨는 "평소와는 다른 길을 걷던 날, 거리에서 느낀 바람과 향기, 풍경을 음악으로 담았다"며 "무대에서 그 감정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 전문공연예술 인재육성 오디션 최우수상 이지민씨2
제천 전문공연예술 인재육성 오디션 최우수상 이지민씨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형준 작곡가는 "이지민 씨는 감각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음악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독창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무대에 오른 모든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색깔과 가능성을 보여준 귀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오디션의 수상자는 최우수상 이지민,우수상 김호진, 정보람, 장려상 이현재, 엄유진, 우승희, 섭현우, 이한비 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6개월간의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콘텐츠 제작 지원, 그리고 제천시 주요 행사 및 축제 무대 공연 기회가 제공되어, 지역 기반의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오디션은 제천 청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문화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사노조, 교육감 후보들에 정책요구… 후보들 답변은?
  2. [현장에서 만난 사람]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
  3. [교단만필] 아이들의 함성, 세상을 깨우는 박동
  4. [박헌오의 시조 풍경-14] 산동네 밭이랑
  5. 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난청인 '소리 찾기' 지원사업 추진
  1. 행복청, 2040 탄소중립 이끌 '전문가 자문단' 출범
  2.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방글라데시 조혼예방 캠페인
  3.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화재… 수습 국면 돌입
  4.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5. 충남대병원 제25대 원장 복수경 교수 임명

헤드라인 뉴스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족 돌봄의 의미가 강조되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119 구급 이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환자 증가와 1인 가구 확대, 가족 돌봄의 한계가 맞물리면서 홀로 위기 상황을 맞는 노년층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65세 이상 구조·구급 병원 이송 건수는 모두 5278건으로, 2025년 같은 기간 4855건보다 423건 늘었다. 증가율은 8.7%다. 월별로도 증가 흐름이 뚜렷했다. 올해 2월 이송 건수는 164..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대전 반석고 3학년 황서연 양(18)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한 표'를 행사한다. 유권자가 된다는 사실은 설레지만, 막상 처음 마주한 지방선거는 기대보다 '어렵다'는 느낌낌이 먼저 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황서연 양은 "대통령선거나 총선은 뉴스나 SNS에서라도 자주 접하는데 지방선거는 후보도 많고 역할도 헷갈려 어렵게 느껴진다"며 "누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어떤 공약을 내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공약집을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투표 전에는 후보와 정책을 꼭 비교해볼 생각이라고..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체육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천형 안전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생들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에 적응하고 생존 뜨기와 구조 요청 방법, 구명조끼 활용 등 실제 위험 상황에 필요한 대응력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며 스스로 지키는 힘을 키우고 있다. 체육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교 유휴교실을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드림핏(Dream Fit)..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