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온천에 노란 물결… 예산군, 유휴부지 활용한 해바라기 꽃밭으로 관광객 발길 유도

  • 충청
  • 예산군

덕산온천에 노란 물결… 예산군, 유휴부지 활용한 해바라기 꽃밭으로 관광객 발길 유도

  • 승인 2026-08-07 06:3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덕산온천관광지 내 조성된 해바라기 단지
덕산온천관광지 내 조성된 해바라기 단지(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덕산온천관광지 내 장기간 활용되지 않던 유휴 공간을 계절형 경관단지로 탈바꿈시키며 여름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잡초가 무성했던 부지를 정비해 대규모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하면서 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7일 일군에 따르면 최근 덕산온천관광지에 조성된 해바라기 단지가 개화를 맞아 황금빛 풍경을 연출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기존에는 관리가 쉽지 않았던 유휴부지를 활용해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꽃밭에는 해바라기 사이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함께 마련됐다.

온천욕을 즐긴 뒤 계절꽃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계절별 꽃 경관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대규모 시설을 새로 조성하기보다 기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방문 동기를 높이는 방식이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덕산온천 해바라기 단지 역시 관광지의 풍경을 새롭게 바꾸는 동시에 휴식과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예산군은 이번 사업이 덕산온천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잡초가 무성했던 유휴부지가 해바라기 꽃밭으로 새롭게 변하면서 덕산온천관광지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온천과 함께 해바라기 단지를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2.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3.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교통정책 새판 짠다
  4.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1.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2. 세종시 '동네 의원' 2곳 폐원… 지역 사회 도마 위
  3. 충청권 공립 신규교사 1244명 사전예고… 대전 초등 34명서 4명으로
  4. 과학기술정보연구원, 1억원 상당의 신기술 기업 이전 완료
  5. 컨텍, 우주 지상국 서비스 기업 KSAT과 안테나 6기 계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가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8%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 산업계는 목표 달성의 핵심인 대형 발전소 건설이 과거 서구 평촌산업단지 LNG발전소 건설 추진 당시처럼 주민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며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6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5 지역에너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전의 전력자립도는 2.96%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력자립도가 5%를 밑도는 지역은 전국에서 대전이 유일하다. 16위 광주(9.56%)의 3분의 1에도 못..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철도사업의 출발점인 정부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역 철도사업 반영을 위해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의 역량 집중이 요구된다. 전국 지방정부 건의와 국정과제 등 검토사업만 300개 600조원에 달해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6일 대전시와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연내 확정할 전망이다. 당초 지난해 말 발표가 예정됐지만, 국토교통부는 발표를 올해로 미뤘다. 6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지역 간 갈등과 선거 전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전국 대행진 참가단이 대전에 도착해 주민 의견 수렴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6일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송전탑백지화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은 유성구청에서 서구청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전문학 서구청장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서를 전달했다. 대전에서는 서구와 유성구 일부 지역을 경과대역으로 하는 345㎸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되면서 예정 지역 주민들이 건강권과 재산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참가단은 서구가 송전선로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