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일자리 해법 찾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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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일자리 해법 찾기 나서

거버넌스 1차 회의 개최

  • 승인 2025-03-27 18:2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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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함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함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이정우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시 주요 일자리 추진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일자리사업 추진 평가 △2025년 일자리사업 추진 방향 및 목표 관리 △부서·기관별 사업 소개 및 컨설팅 △일자리 거버넌스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일자리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전문가가 참여해 각 사업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해 사업효과를 높이는 대화의 장이 됐다.

또 청년 취·창업 지원, 신중년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사업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을 위한 기반 사업도 안건에 포함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기적 정책지원으로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 모델 구축에도 역점을 뒀다.

시는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이정우 부시장은 "일자리 거버넌스를 통해 부서 및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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