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온도를 나누다; 감정노동존중 수기공모전Ⅳ' 개최

  • 사람들
  • 뉴스

'감정의 온도를 나누다; 감정노동존중 수기공모전Ⅳ' 개최

대전시노동권익센터, 네 번째 감정노동존중기 수기공모전 열어
대전시민 혹은 재직 중인 누구나 참여 가능, 총상금 250만 원

  • 승인 2025-03-31 14:5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수기공모전 리플렛_앞면
대전시노동권익센터(센터장 김호경, 이하 '센터')는 감정노동존중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공모명 ‘감정의 온도를 나누다; 감정노동존중 수기공모전Ⅳ’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에서 살거나 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감정노동자로 살면서 겪은 나의 이야기', '감정노동자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이야기', '감정노동자의 희노애락' 등의 감정노동 존중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기공모전 리플렛_뒷면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6주간으로, A4 3매 이내 또는 200자 원고지 30매 이내의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출품작은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통해 선별되고 5월 1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1), 우수상(1), 장려상(2), 입선(다수)으로 선정되고 대상 상금 100만 원을 비롯해 총상금 25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2025년 대전시 감정노동존중 수기 공모전 글모음> 책자로 발간되고, 센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대전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박지현 사무국장은 "이번 수기공모전을 통해 감정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가까이 있는 감정노동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참여 방법 등의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dji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교통약자 보호 및 시민 보행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2. 천안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서 주택안심계약 홍보
  3.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4. 천안법원, 신체일부 노출한 채 이웃에게 다가간 20대 남성 '벌금 150만원'
  5.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 '전세피해임차인 보호조례' 제정… 실질 지원과 안전관리까지 법제화
  1.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2.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3.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4.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5.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