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인재양성재단, 역대 최대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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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인재양성재단, 역대 최대 장학생 선발

장학금 5억 1600만 원 지원, 장학생 301명 선발추진

  • 승인 2025-03-31 16:19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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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 올해 장학생선발과정을 협의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은 31일, 지역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재단 설립이래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200만 원이 증액된 규모로 총 5억 1600만 원을 301명의 학생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핵심변경 안은 ▲성적 우수 장학생 선발기준 변경으로 변별력 강화 ▲행복 나눔 장학생지원자격 전면개편 ▲특기 대학 장학생 지원금액 100만 원 증액 ▲다자녀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 기준완화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육성 장학생을 신설하여 관내 김천대, 경북보건대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전형을 마련했다.



이들 학생에게는 신입생장학금을 포함, 총 55명의 학생에게 1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대학 육성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중 학업에 뜻이 있는 검정고시 응시자를 대상으로 꿈 드림 장학생 제도를 신설,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실현키로 했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며 김천시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천시청 총무새마을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5월 중 공고할 예정 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누리집, 김천시 인재 양성재단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인재육성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육성을 통한 정주형 교육인프라구축과 더욱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폭넓은 교육복지실현에도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이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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