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 예방 당부

  • 전국
  • 태안군

태안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 예방 당부

작은 불티가 대형화재로 확산

  • 승인 2025-04-01 11:00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지난 17일 대형 공사장 선제적 화재 예방 현장 방문 사진
태안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대형 공사장 방문 모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장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화재는 여전히 심각한 위험 요소로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총 2732건의 공사장 화재가 발생했으며, 부산 반야트리 호텔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불티 하나가 대형 화재로 번져 6명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갔다.

소방서에 따르면 용접·용단 작업 중 튀는 불티는 섭씨 1천℃ 이상의 높은 온도를 가지고 있어, 주변 가연물에 쉽게 불이 붙을 수 있고 특히, 봄철은 바람이 강하고 습도가 낮아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확산될 우려가 크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용접 작업 전·후 주변 가연물 정리 및 반입 제한 ▲비산 방지 덮개 및 방화포 설치를 통한 불티 차단 ▲소화기와 마른 모래 등 초기 대응 장비 비치 ▲화재감시자 지정 및 작업장 주변 금연·화기 엄금 등이다.

류진원 서장은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조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씨가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관계인과 작업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범계, 6·3 지방선거 불출마… "통합 논의 멈춰, 책임 통감"
  2.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 입학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3. 천안법원, 안전난간 설치하지 않은 사업주와 회사 각 벌금 100만원
  4. 박용갑, 택시운송법·조세특례 개정안 발의… 택시 상생 3법 완성
  5.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NOVA 엘리트 아카데미' 강연··· 지역 현안 놓고 대담 진행
  1. 이종담 천안시의원, 불당LH천년나무7단지 아파트 명칭 변경 간담회
  2. 천안법원, 음주 전동킥보드·과속 화물차 운전자 각 유죄
  3.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41기 출범
  4. 대전농협, '백설기데이' 홍보 캠페인 진행
  5. 금강환경청, 아산 인주산단에서 '찾아가는 환경관리' 상담창구 운영

헤드라인 뉴스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방파제 테트라포드(tetrapod)는 어떤 기준으로 설치될까? 지난 12일 오후에 찾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수리실험동에선 해양구조물과 장비 등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일상 속 당연시 여겨온 해양 구조물들의 설치 배경엔 수백번, 수천번 끈질긴 연구 끝 최적의 장비 규격을 찾아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숨어 있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내 4005㎡ 규모의 수리실험동은 파도나 흐름을 인공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실험시설을 갖추고 있..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남·북, 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체계를 만들어볼 거냐는 한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첨단·바이오 산업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에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 “급정거를 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시들이 경쟁력을 올리려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청도 지금 대전, 세종, 충남·북으로 많이 나누어져 있는데, 지역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지역연합..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올해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서울권을 제외한 지역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남에 따라 충청권 7개 의과대학이 총 118명을 증원한다.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는 27명, 충북대는 39명이 늘어 각각 137명, 88명을 모집하고, 건양대와 순천향대 등 5개 사립 의대 역시 52명을 증원해 314명을 선발한다.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 지역 의대 32곳의 신입생 모집정원 증원 규모는 총 490명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