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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이론 수업 후 지역의 국가유산을 탐방하고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을 걸으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국가유산 해설을 들으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경험하고, 역사와 생태를 아우르는 통합적 교육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내 고장의 역사적 자부심을 심어주고,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교사와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각 유적지와 자연 공간을 탐방하면서 실생활과 연계된 학습을 할 수 있다.
박양훈 교육장은 “우리 마을 국가유산 탐험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고장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깨닫고 애향심을 키우길 바란다. 또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고장을 걸으며 국가유산을 탐방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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