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앞두고 준비태세 확립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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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앞두고 준비태세 확립 총력!

10일 '2025년 1분기 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45개 연계사업에 136억 원 투입, 상반기 중 '범군민지원협의회' 구성

  • 승인 2025-04-11 22:10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3. 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 2
태안군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1년 앞두고 성공적인 박람회 운영을 위한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태안군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1년 앞두고 성공적인 박람회 운영을 위한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박람회지원단장인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추진 총괄 보고 및 부서별 연계사업 추진현황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군은 원예치유박람회 연계사업 분야에 총 136억 원을 투입하며, 이중 가로화단 조성에 23억 원, 상징관문 설치 20억 원, 임시주차장 건립 14억 원 등 총 26개 사업 86억 원은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또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과 '하수설비 확충', '유어장 체험', '교통안내 지원' 등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경 및 내년도 본예산을 확보해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 및 주차 등 분야별 민간 지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반기 중 '범군민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각 부문 실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관람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태안을 서해안권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신 선장동력의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된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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