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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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앞장"

간부공무원.주무담당 반부패·청렴교육

  • 승인 2025-04-17 18:0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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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반부패.청렴교육에 참석한 영천시 직원들이 청렴을 주제로 한 피켓 세리머니와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17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부서 주무담당 등 1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직사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청렴'을 주제로 한 피켓 세리머니와 구호 제창을 통해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안영진 변호사(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는 공직자의 청렴 윤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했다. 또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등 주요 반부패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최기문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도덕적 책무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1월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 2월 전 직원 청렴 선서식, 3월 반부패·청렴도 향상 계획수립 및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 등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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