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점검대상 선정 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등 시설물 98곳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분야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경우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해 보수·보강에 대한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력을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민의 참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군민들이 주변에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점검을 신청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눈 '주민점검신청제'를 4월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인식 보은군 재난안전과장은 "안전한 보은이 될 수 있도록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빈틈없는 안전한 보은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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