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96억 투입 공립노인요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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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96억 투입 공립노인요양원 개원

돌봄 기반 시설 확대

  • 승인 2025-04-18 14:54
  • 수정 2025-04-21 10:05
  • 신문게재 2025-04-21 4면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
전남 진도군이 지난 17일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준공된 진도군공립노인요양원 개원식을 진행하고 있다./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최근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준공된 진도군공립노인요양원을 개원했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개원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설진석 시설장,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관계자 등 약 100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진도군공립노인요양원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기반 시설 확대와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 면적 2,890.25㎡ 규모로 신축됐으며,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진도군공립노인요양원 개원으로 우리 군의 복지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께서 요양원을 잘 이용하고 생활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군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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