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창이 23일 포항시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경북 포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 중인 3개 시행사가 23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4500만원을 기탁했다.
㈜세창(상생공원), ㈜아키션(환호공원), ㈜학산도시개발(학산공원)은 각 3000만원, 1000만원, 5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3개사는 "많은 이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상황에서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성금 기탁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