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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득천 상임대표는 윤 의원에게 국가유산청의 천연기념물 지정 행정절차가 막바지임을 강조하며 지정될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천동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후에도 은행나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 했다.
윤 의원은 "2017년부터 8년째 가두서명운동을 거쳐 명사초빙강연, 학술발표, 당산제, 사진전시, 국가유산청 심사단 환영, 국내 최초 외국 유명사이트에 아천동 은행나무 등재, 일본 은행나무 자매결연 추진 등 시민운동의 현실적인 부분을 함께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유산청에 최종 신청 이후까지도 세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초에 구리시청은 국가유산청에 1200년 수령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문헌자료 제시 등의 최종 행정서류를 제출했고 행정절차 진행이 순조롭다면 추후절차는 자연유산위원회 검토와 관보에 30일 이상 예고, 지정 및 자연유산위원 심의, 지정 및 관보고시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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