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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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 확장

  • 승인 2025-04-24 12:5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기후에너지과-성남시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 흐름도
성남시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 흐름 도표
성남시는 '경기RE 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내년 7월까지 15억6893만원(도비 4억원 포함)을 투입해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 확장에 나서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은 공공 청사, 단독·공동주택, 점포 등 건물의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공한 시스템이다.

시는 플랫폼을 통해 관리하는 건물을 현재 복지시설(3곳), 소상공인 점포(5곳), 공동주택단지(10곳), 단독주택(30곳) 등 48곳에서 218곳을 추가해 모두 266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확대 대상 건물(218곳)은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물 54곳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된 건물 158곳 ▲공동주택 6곳 단지다.



성남시청사 건물에는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층별, 공간별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전력 사용량을 5%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태양광 등이 설치된 건물에는 해당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발전량 수집 장치를 달아 가동률, 발전 효율, 고장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전기 사용을 줄이면 포인트를 지급한 성남수요자원거래 사업 참여 단지는 모두 16곳 단지로 전기요금 절약의 동기 부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통합 플랫폼 확장을 통해 관리 대상 건물은 새어나가던 전기요금 잡게 될 것이다"며 "전기량 절감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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