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역사회보장 협,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지역사회보장 협,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승인 2025-04-27 08:0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025년 예산군 맞춤형 복지아카데미 기념촬영
2025년 예산군 맞춤형 복지아카데미 기념촬영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윤석)는 25일 군청 추사홀에서 읍면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군 맞춤형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광주광역시 복지국장과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 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사단법인 힘없는 사람들의 힘 공동체 복지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인 엄미현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공동체의 힘'을 주제로 한 특강은 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여러분께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신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장원토건 시공… 대전보건대 여자 기숙사 건립공사 1년 9개월 만에 재개
  2. 대전 아파트 신축 중 근로자 추락사 원·하청대표 각각 '실형'
  3.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4.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5. [사건사고] 홍성 공장 근로자 기계 끼임사고·고속도로 연쇄추돌
  1. [홍석환의 3분 경영] 일할 맛
  2. 정부 R&D 예산 확대 시사에 대전시 '화색'
  3. 끝나지 않은 여름, 군산으로 '미디어아트+야행' 1박 2일 떠난다
  4. 2026년 R&D 예산 최대 증가에 과학기술계 "환영… 연구 생태계 정상화 시그널"
  5. 대전 바이오산업의 AI 융합 혁신 성장 전략 도출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법 전면 재정비 필요성… 제주·전북·강원특별법과 대조

세종시법 전면 재정비 필요성… 제주·전북·강원특별법과 대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의 특별법은 2011년 3월 국회 문턱을 넘어 현실과 이상에 맞게 잘 적용되고 있을까. 시 출범 후 13년을 보낸 2025년 이에 대한 전면 재정비 필요성이 시의회로부터 제기됐다. 이순열(어진·도담동) 시의원은 25일 제100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 발전의 기둥인 세종시특별법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시대적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와 개정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세종시가 법률적 토대 위에 건설되고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고, 세종시법은 이의 주춧돌이나 행정수..

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9월 2일
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9월 2일

이재명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 후보인 충청 출신 최교진(53년생)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9월 2일 열린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요청안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자료제출 요구안,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여야 교육위원들은 청문회를 위해 모두 43개 기관에 1075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앞서 8월 19일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40여년 이상 헌신하며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폭넓은 행정 역량을 갖추고..

내달 대전·세종·충남 아파트 입주물량 0건… 전국도 한달 새 33% 감소
내달 대전·세종·충남 아파트 입주물량 0건… 전국도 한달 새 33% 감소

내달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입주 물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입주 물량도 전달보다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1134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물량인 1만 6549세대 대비 33% 감소한 수치다. 내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5695세대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이달(9655세대)과 견줘 약 41% 줄었다. 지방 입주 예정 물량은 5439세대로, 이달(6894세대)보다 약 21%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 입주 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