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방문의 해 홍보 전국 방방곡곡 발로 뛴다

  • 전국
  • 광주/호남

임실군, 방문의 해 홍보 전국 방방곡곡 발로 뛴다

천만 관광 시대 견인

  • 승인 2025-04-25 14:10
  • 김영미 기자김영미 기자
임실
지난 1월 16일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홍보활동./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곳곳을 찾아가 임실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임실 관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천만 관광 시대 개막을 위해 특색있는 사계절 축제와 함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작은 연초 설맞이 자매결연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열린 서울 강서구청 광장을 찾아가 임실 방문의 해 홍보물과 함께 다양한 기념품을 배부하여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임실의 매력을 전파했다.

대도시 한복판에서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임실군의 청정 농특산물과 힐링 관광지를 홍보하여 잠재 관광객의 방문을 이끌어냈으며,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와 SNS 구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고향사랑기부와 SNS 구독 유도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4월 초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광주 남구청을 찾아가 치즈 판매행사와 더불어 임실 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 SNS 집중 홍보에 열을 올렸다.

홍보 리플릿, 제작 기념품, 스트링 치즈 200여개를 방문객들에게 배부해 관광 홍보와 더불어 임실 치즈의 우수성을 전파했으며 다음 달에 열리는 임실N펫스타 축제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남구청 직원들과 시민들은 직접 찾아와 임실의 매력을 몸소 홍보하는 모습에 큰 호응으로 화답했으며, 남구청 직원들은 옥정호 출렁다리에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여 방문객 유입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군은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사계절 대표 축제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임실 방문의 해와 만나는 첫 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에서 전국 각지에서 아름다운 옥정호를 보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중 임실군 SNS 구독자 대상 룰렛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여 흥미를 이끌어내 홍보 효과를 배가시켰다.

이러한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이 관광객들의 큰 호평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군은 오는 연말까지 임실N펫스타, 아쿠아페스티벌, 그리고 10월 명실상부 대한민국 명품 치즈와 함께하는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겨울 산타축제에서도 발로 뛰는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연내 천만 관광을 실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관외 거주 관광객 30% 숙박비 지원, 사계절 경관꽃 조성, 소규모 투어 프로그램 등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찾아가는 임실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 군의 빼어난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남녀노소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김영미 기자 yougmi507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 쪽방 공공주택 주민설명회 찬반 갈등 첨예…"몰아넣지 말라"vs"찬성주민 먼저"
  2. 충남대·공주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기대감… 구성원 투표서 과반 찬성
  3. [최재헌의 세상읽기]대전.충남 행정통합 '5극 3특' 실현할 전략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교육계 반발 "교육자치 역행, 정치화 시도"
  5. 충청 4개 시·도 2026년 신규교사 선발예정 1291명… 2025년보다 73명 감소
  1. "눈과 귀를 즐겁게"… 0시 축제 다양한 공연.볼거리 풍성
  2. 충남대병원 간호사 공동연구 논문, 국제학술지에 채택
  3. 대전 괴정동 전 여자친구 살해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4. "'빵시투어' 타고 0시 축제까지!"
  5. [시리즈] 대전의 미래, 철도굴기로 열자 ⑤

헤드라인 뉴스


1조원대 보통교부세 누락… 세종 재정자치권 확보 시급

1조원대 보통교부세 누락… 세종 재정자치권 확보 시급

2030년 완성기 전·후로 미뤄지는 양상에 놓인 거대 담론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의 가치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이란 중차대한 국가 목표에 다가서려면, 기본 중의 기본인 '자치권' 확보가 시급하다. 수년 간 객관적인 자료와 지표로 보통교부세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되고 있으나, 세종시의 정상 건설과 행정수도 위상에 역행하는 흐름은 여전하다.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자치권 혁신을 위해 선도적으로 실행한 '단층제(구청 생략)' 구조가 오히려 세종시의 성장을 가로막는 기제가 되며, 역차별 구조를 가져오고 있다. 문재인·윤석열 정부..

"눈과 귀를 즐겁게"… 0시 축제 다양한 공연.볼거리 풍성
"눈과 귀를 즐겁게"… 0시 축제 다양한 공연.볼거리 풍성

올해로 3회를 맞는 대전 0시 축제가 개막하면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무더위를 잠시 잊고 다 함께 즐기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축제 곳곳에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여러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한국의 멋을 느낄 국악부터 청년들의 목소리 등 여름 하늘을 가득 채우면서 2025년 여름을 더 뜨겁게 할 예정이다. 0시 축제 기간 어떤 공연을 즐길 지 함께 만나본다. <편집자 주> ▲대전의 야간 명소를 찾아 대전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0시축제'..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한 달 새 11조 5727억 원 급등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한 달 새 11조 5727억 원 급등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7월 한 달 동안 11조 5727억 원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알테오젠,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등 지역 내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 기업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7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51조 9328억 원으로 전월(140조 3601억 원) 대비 8.2% 증가했다. 이중 대전·세종·충남 기업의 시총은 전월보다 8조 8942억 원(8.9%) 오른 100조 8422억 원에 도달했다. 같은 시기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