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디 갈까… 포항 행사 곳곳 '다채'

  • 전국
  • 부산/영남

어린이날 어디 갈까… 포항 행사 곳곳 '다채'

환호해맞이공원 '어린이날 큰잔치'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어린이날 행사'
대형함정부두 '경비함정 견학.체험'
과학교육원선 '포항 과학 싹 잔치'

  • 승인 2025-04-28 17:1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 포스터.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포항지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와 과메기문화관 어린이날 행사, 경비함정 견학과 체험, 제19회 포항 과학 싹 잔치 등이 대표적이다.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는 5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포항시 주최, 경북매일신문사 주관으로 진행한다.

시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행사는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가족 미니 운동회 'Dream Park(꿈)' 로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Play Park(놀이)에서 영아존(놀이기구, 공룡 바운스), 유아존(핸들링카, 블록놀이터, 챌린지, 바운스), 키즈존(레이싱, 바운스, 슬라이드) 등 넓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Funny Park(체험)에서는 다양한 부스 운영, 경찰차 체험과 미아 방지 사전 지문 등록, 소방 안전 홍보관, 어린이 이동 안전 체험교육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메기문화관 어린이날 행사는 같은 날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가족사진 촬영과 룰렛 돌리기 등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비함정 공개행사는 3일 포항 연안여객선터미널 대형함정부두에서 경비함정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19회 포항 과학 싹 잔치는 같은 날 포항교육지원청 주최로 경북교육청 과학원에서 펼쳐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즐기며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멋진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658만$ 수출계약 맺고 거점 확장"… 김태흠 지사, 중국·베트남 출장 마무리
  2. 공회전 상태인 충남교육청 주차타워, 무산 가능성↑ "재정 한계로 2026년 본 예산에도 편성 안 해"
  3. [중도일보 창간74년]어제 사과 심은 곳에 오늘은 체리 자라고…70년 후 겨울은 열흘뿐
  4. [창간74-축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든든한 동반자로 올바른 방향 제시해 주길"
  5. [창간74-축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중도일보, 충청의 역사이자 자존심"
  1. [창간74-축사] 홍성현 충남도의장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협력자로"
  2. [중도일보 창간74년]오존층 파괴 프레온 줄었다…300년 지구 떠도는 CO₂ 차례다
  3. [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제99차 지역정책포럼]
  4. [창간74-AI시대] 대전 유통업계, AI 기술 연계한 거점 활용으로 변화 필요
  5. [창간74-AI시대] AI, 미래 스포츠 환경의 판도를 재편하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시가 2026년 정부 예산안에서 역대 최대인 4조 7309억 원을 확보했지만, 일부 현안 사업에 대해선 국비를 따내지 못해 사업 정상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와 웹툰 IP 클러스터, 신교통수단 등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과 직결된 것으로 국회 심사과정에서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이 시급하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외된 대전시 사업은 총 9개다. 앞서 시는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지원 사업비(29억 6000만 원)와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15억 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천댐 건설 재검토 지시를 내린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향해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천댐 건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김돈곤 청양군수에 대해서도 "무책임한 선출직 공무원"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에서 열린 2026 주요정책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김 장관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화력발전 폐지 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추진할 때 그의 반대로 법률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라며 "화력발전을 폐지하고 대체 발전을 추진하려는 노력을 반대하는 사람이 지금 환경부 장관에 앉아 있다. 자격이..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특별자치시가 2030년 완성기까지 '국가상징구역'과 '중앙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1일 세종시 및 행복청의 2026년 국비 반영안을 보면, 국가상징구역은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 원, 대통령 세종 집무실 240억 원으로 본격 조성 단계에 진입한다. 행정수도 추진이란 대통령 공약에 따라 완전 이전을 고려한 확장 반영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년 국비가 집행되면, 국회는 2153억 원, 대통령실은 298억 원까지 집행 규모를 키우게 된다. 국가상징구역은 2029년 대통령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 마지막 물놀이 마지막 물놀이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