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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28일 영천마늘제조가공협의회, 영천시농축협운영협의회와 '영천마늘 수급안정 및 가공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업무협약은 영천마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천시와 영천마늘제조가공협의회, 영천시 농축협운영협의회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협약기관은 영천마늘산업 육성, 홍보·마케팅, 유통체계 정비 등 마늘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간다.
특히 영천마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원료 확보, 유통망 확대,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영천마늘 경쟁력을 강화한다.
영천마늘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는 마늘생산 분야, 가공 분야, 지역농협과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 마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천마늘제조가공협의회는 영천 마늘 제조·가공 및 유통산업 진흥과 마늘을 활용한 연구개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17개의 마늘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영천마늘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마늘 연 평균 생산량은 2만5000t이며, 국내 수요량의 10%를 차지한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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