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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안전 교육,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지며,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오전 10시 사회자 개그맨 김학도가 시작을 알리고, 식전공연(드림스타트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 헌장 낭독, 시장 축사,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에는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K-pop 커버댄스, 풍선아트 공연, 용인대 태권도 시범,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 곳곳 체험 부스는 ▲승마체험(축산과) ▲국악 놀이터(경기아트센터) ▲우드 화분 만들기(육아종합지원센터) ▲소원 팔찌 만들기(용인시 가족센터) ▲페이스페인팅(자원봉사센터) ▲로봇 체험(jm 로보틱스)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아동 건강권 교육(아동보호전문기관) ▲유니세프 어린이 히어로 체험(유니세프) ▲환경·관광 캠페인(기후대기과, 관광과) 등 5개의 캠페인 부스도 상시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안전관, 용인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이 참여해 ▲VR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및 화재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과 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존'에서는 벽돌쌓기, 칩쌓기, 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주변 피크닉존에서는 푸드트럭 13대가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 "이번 축제가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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