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시, 성남_광주간 도로 확포장 공사 2공구 교량 작업 완료 |
이곳 교량 공사는 '거더' 공법 콘크리트 구조물을 200m 구간에 적용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속에 차질 없이 진행됐다.
2공구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탄벌동 일원까지 연장 1.14㎞, 폭 20m, 왕복 4차 공사에 총 사업비는 약 519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2공구의 전체 공정률은 약 58% 이며, 올해 하반기 교량 상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 1월 중 개통이 목표다. 이 구간은 전체 6.32㎞, 폭 19~20m 규모로 총 사업비 2천160억 원이 소요되며 3개 공구로 나눠 추진 중이다.
앞서 1공구(2.32㎞,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목현동 밭말교차로)는 2021년 개통되었고, 2공구(1.14㎞, 광주시 농업기술센터~탄벌동)는 현재 공사 중이다. 3공구(2.86㎞, 밭말교차로~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보완 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포장을 넘어 수도권 동남부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반시설 이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남~광주간 도로 조속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50만 인구 경제 자족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교통 기반시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