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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준공 |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송정동 우전께 상생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송정문화센터 ▲송정 소규모체육관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 다양한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과거 우(牛)시장이 있었던 송정동 101-27 일대 공영주차장 부지를 복합화하여 조성됐다.
이곳 어울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449㎡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80면 규모의 주차장, 2층 상생협력상가, 소매점, 행복마을 관리소, 노인 교실이, 3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다 함께 돌봄센터, 공유 주방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또한, 조경공간 내에 우전께 상징물과 홍보 시설도 설치해 시민들에게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어울림 센터가 우전께 마을과 도로변 상가, 버스정류장을 연결하는 가교역할 하게 되었다"며 "문화복지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센터 내 입주 예정인 다 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노인 교실 등은 5월부터 8월까지 개별 리모델링을 거쳐 9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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