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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공동주택 아파트 사용승인 이전 하자 문제 철저하게 점검 지시 |
이런 배경에는 최근 공동주택 하자로 예비 입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하여 사용승인 이전 철저한 품질 등의 점검이 필요하다 공감하고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방문한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엘 공동주택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6층 4개 동 715세대 공동주택단지로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장 조사는 용인시 건축사회 건축사 3명과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기술자 6명과 함께 시공사의 안내를 받아 표본 세대, 커뮤니티 시설, 지하 주차장, 외부 공용공간 등의 시공 상태를 살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양지면 공동주택 하자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공사와 입주민 간의 중재 역할을 하며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사용 승인 이전 공동주택 건설의 모든 공정에서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행정력을 쏟고 있다 "고 말했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사용검사 전까지 보완하도록 하고, 시공사가 모든 지적 사항에 대해 보수 완료 여부를 입증하도록 하고 철저한 사후관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하자는 입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시공 단계부터 꼼꼼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품질점검단의 철저한 확인을 통해 하자 문제는 완벽히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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