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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하남'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IBK기업은행이 후원한다.
시는 'K-컬처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Stage 하남! 버스킹', '뮤직 人 The 하남'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민과 함께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하남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시민 중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700여 명의 지역 음악인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전야제가 새롭게 추가되며 이틀간 펼쳐진다는 점이다. 지난해 단 하루의 공연에 아쉬움을 표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전야제와 본행사로 구성해 음악의 감동을 한층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 선착순 자유 입장이며, 하남 지역 예술인 '우순실', '허시안'을 비롯해 '정시로(뱅크)', 오케스트라 팀이 무대에 오른다.
24일 오후 7시부터 하남시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안소영이 사회를 맡은 공연은 티켓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 배부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 백지영과 김범수,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이건명이 무대를 꾸미며, 히트곡 '나는 반딧불'로 잘 알려진 황가람도 출연 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K-컬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를 시민 여러분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켓 배부 일정 및 방법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되며, 행사 일정·장소·출연진은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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