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선형 쉐드 야드 밀폐설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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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선형 쉐드 야드 밀폐설비 준공

이강덕 시장 "지역 환경 개선 획기적 진전"

  • 승인 2025-05-01 12:5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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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선형 쉐드 야드 밀폐설비' 준공식이 열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30일 '선형 쉐드 야드 밀폐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와 조양래 포스코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김철근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 대표, 이동렬 포항제철소장 등 포스코 주요 임원진과 김일만 포항시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제철소 야드 밀폐화 사업은 2022년부터 지난 3월까지 2년 8개월 간 추진됐다. 포항제철소 1선탄 야적장에 준공된 선형 쉐드 야드 밀폐설비는 약 25만t의 석탄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하는 설비다. 원료 가루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



탈탄소 로드맵에 따른 석탄 사용량 감소를 고려해 향후 철광석 전환 적치도 가능하도록 다목적 설비로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준공이 지역 환경 개선의 획기적 진전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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