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글 컬처로드, 거리예술가와 함께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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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글 컬처로드, 거리예술가와 함께 새 출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5 세종 한글 컬처로드 발대식 개최
아트트럭 활용한 거리공연, 5월부터 11월까지 세종시 전역서 진행
박영국 대표이사, 창의적 공연으로 시민 사랑 기대
세종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풍부한 문화 경험

  • 승인 2025-04-30 20:5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붙임] 2025 세종거리예술가 발대식 현장 사진
발대식에 모인 거리예술가들. 사진=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형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한글 컬처로드'가 2025년 거리 예술가와 함께 출발선에 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4월 30일 '2025 세종 한글 컬처로드' 공연에 참여하는 세종거리예술가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세종거리예술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등 모두 40명이 참석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 ▲위촉장 수여 ▲거리예술가 소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거리예술가들이 서로 소통하며 '한글노래 제작 프로젝트' 참여팀 선발 등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세종 컬처로드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도 거리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활력 넘치는 공연들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선발된 세종거리예술가는 아트트럭을 활용한 '세종 한글 컬처로드' 거리공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세종시 읍·면·동 곳곳을 누비며 대중음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한글 컬처로드의 첫 공연은 5월 2일 종촌동 제천뜰 공원에서 열리며, 상반기 공연은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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