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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조감도. |
청주시는 이달 중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조기 준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입주 공장과 공동주택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165억원을 들여 2023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당초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사업을 2개월가량 앞당겨 5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시운전을 시행하고 있다.
사원이 완료되면 공공폐수처리시설 하루 처리량은 기존 5900t에서 1만1800t으로 늘어나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봉성 시 하수정책과장은 "중요한 사회기반시설인 오·폐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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