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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채용박람회'가 22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경험이 만나, 더 큰 내일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한다.
반도체, 바이오, 식품 제조업 등 여러 분야에서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8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60여개사는 현장 부스에서 1대 1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나머지 업체는 서류 접수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허드슨첨단소재코리아 유한책임회사(오창)는 올해 채용인원 200여명 중 100여명을 박람회에서 뽑을 계획이다.
6월 개장 예정인 커넥트현대 청주점과 자화전자, GC녹십자 오창공장, CJ제일제당 등도 구인전에 뛰어든다.
구직자 대상별 맞춤컨설팅, MBTI 직무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이미지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20일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 모집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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